최근에 새언니가 신혼여행 다녀오는 길에 선물해준 에스티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리페어 인텐스 리셋 컨센트레이트

유명한 에스티로더 갈색병 세럼의 신제품이라고 하는데 2019년 8월에 출시 되었다고 한다.
용량이 작으니까 상자도 작다.
갈색병 세럼은 건강한 피부를 관리하는 역할 , 컨센트 레이트는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이라고 생각한다.
갈색병 세럼을 먼저 사용하고 그다음 단계에서 사용해 주면 좋다고 한다. 실제 설명서에도 그렇게 표기되어 있다.
펌핑하면 한번에 많은 양이 나오지 않고 사람에 따라서 한 두번 정도 자기가 필요한 양만큼 조절해서 사용하면 된다.

디자인은 고급스럽게 로고가 박혀있으며 브라운 색상의 유리병이다.
눈으로 내용물이 확인가능하게 보인다. 사용기한도 길고 오픈후 24개월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용량이 작고 한손에 잘 잡히는 미니한 사이즈다. 사용하기 편한 펌핑형 제품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피부결 개선 , 촉촉함 , 잔주름 개선 , 건조함 사라짐 , 부드러움 이다.
언니의 갈색병 세럼을 몇번 사용해 본적이 있는데 건조한 나에게는 클라란스 더블세럼이 더 잘 맞았다.
살짝 건조함이 있어 아쉬웠던 에스티로더의 갈색병에 추가적으로 보충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왕이면 상호 시너지 있는 제품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 하다.
갈색병 세럼을 잘 사용하고 있는 분들에게 이 제품을 덧바르면 딱이다.
많이 묽지 않아서 쫀쫀한 느낌도 있고 촉촉한 제형이었다.

피부건조증도 사라지고 다음날 피부가 한결 나아보인다. 이건 내가 사용한 후에 느낀 점이다.
홍조가 심해지는 볼부분과 속당김이 같이 생기면 겉잡을수 없는 붉은 홍조가 생기게 되는데 이럴때 이제품을
얇게 여러번 소량으로 발라주면 다음날 내피부가 많이 개선 되었다는걸 거울보고 알수가 있었다.

그리고 민감성인 나에게 이 제품 역시 자극을 주지 않아서 만족스러웠다. 피부가 엄청 예민할때 사용을 몇번
해봤더니 살짝 따끔거림은 있었지만 다음날 일어나서 확인해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피부가 많이 진정이 되어서
이제품이 자극적인 화장품이라고 말하기는 애매하다. 눈으로 보이는 효과때문에 절대 포기할 수 없다.

그리고 클라란스 더블세럼과도 같이 사용하기에 조합이 괜찮다. 성분이 순한 제품들로 사용을 해서 그런지
두 제품의 조합이 꽤나 괜찮다는 결론이다. 그리고 무리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컨디션이 좋지 못할때는
바로 피부에서 티가 난다. 피부가 칙칙하고 탄력도 떨어지는 것 같고 그냥 피부탓으로 느끼는 경우가 있었다.

2주정도는 효과가 눈에 띄지 않지만 이 제품도 꾸준히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사용해주면 잔주름과 칙칙함이
내가 느낄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고 스킨케어 제품에 돈을 투자하는것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피부결과 피부탄력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여준다.

그리고 화장전에도 아주 효과좋은 제품이었다. 푸석푸석하고 속당김이 심해져서 베이스 화장하기 전에
이걸 눈가와 건조한 부분 중심으로 얇게 바른후에 베이스를 하면 역시나 촉촉하게 잘 먹는다.
피부가 부들부들하고 촉촉함과 동시에 메이크업까지 도움이 된다.

얇은 코팅막을 만들어서 내피부를 한겹 더 보호해준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피부장벽을 한겹 더 씌운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사용했다. 저녁에는 필수로 사용했고 아침에는 내 피부 상태에 따라 상황보고 사용했다.
지성인 분들도 유분감이 심하지 않아서 탄력관리에 도움받는 제품을 찾고 있다면 사용해 보길 추천한다.
눈가와 입가쪽에 영양가 있게 쫙 붙는 느낌이기 때문에 저녁에는 무조건 눈가와 입가, 그리고 홍조 심한 볼에
얇게 여러번 발라준다. 그 외 다른부분에는 많이 바르지 않았다.
향은 그렇게 좋다고 할 수가 없다. 플라스틱 꽃냄새라고 할수 있다.

향도 사람마다 호불호가 나뉘기 때문에 향이 안좋다 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향은 아니었다.
피부리셋을 시켜준다는 설명을 홈페이지에서 본 적이 있다. 그만큼 피부재생과 회복에 좋다고 한다.
외부 자극이나 건조함 등으로 손상된 피부를 1시간 안에 진정 시켜 주고 피부 컨디션을 최적의 상태로 리셋
시켜준다고 홈페이지에 적혀있다. 진정리셋이 포인트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꾸준히 쓰면 효과는 분명 생기는 제품이기 때문에 10만원대의 선물을
알아보고 있다면 이 제품은 강력 추천할 만 하다.
붉은기, 여드름 붉은 흉터에도 효과가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나는 여드름이 생기는 피부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뾰루지가 입주변에 한두개 생겼을때 크게 영향이 있지 않아서 큰 효과는 못봤지만
몇일 뒤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걸로 봐서 진정케어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용량이 20ml라서 작기 때문에 대용량 사이즈도 출시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수분크림이나 보습크림이 너무 답답하고 무겁게 느껴지는 분들이라면 이제품으로 마무리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피부결 개선이나 촉촉함이 유지되기 때문에 무거운 제형을 꺼려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나는 속당김 때문에 건조하고 화장이 매번 떠서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 부분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제품이다. 피부과 다녀온 날에도 이제품을 사용해도 전혀 무리가 없었다.
다만 화농성 피부염을 가진 분들이라면 이 제품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향료가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좁쌀여드름이나 화농성 피부염 관련해서 주의해야 할 분들이라면 절대 추천할 수 없지만
그런 해당사항의 경우가 없다면 한번쯤은 관리목적으로 사용해 보시라고 추천할 만 하다.

건성인 나도 잘 사용중이고 지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제형이라서 피부타입에 크게 영향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래서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화장품을 선물할 때는 주는 사람이 받는 사람의
피부타입을 고려해서 선물을 해야 하는데 이부분에서 선물받는 사람의 피부타입과 맞지 않는 제품을
선물하게 된다면 난감할텐데 이 제품은 지성 , 복합성, 건성 피부 타입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사용가능하다는 점이 좋다.
유분감은 전혀 없다고 볼 수 있는데 아주 살짝은 촉촉함이 유지되는 걸로 봐서 있지 않을까 싶다.
가볍게 스며드는 에센스 타입이라고 생각하고 얇게 여러번 발라주면 꿀템이다.
피부미백에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피부상태가 아침에 일어나면 뽀얗게 느껴진다.
주변 지인들에게 면세점 갈일 있으면 한번쯤은 추천해주면서 부탁해도 괜찮을 제품이다.
'# 뷰티&구매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성피부 크림 - 피지오겔 카밍 릴리프 A.I로션 (0) | 2020.03.01 |
---|---|
먹는 히알루론산- 수분채움 (0) | 2020.03.01 |
탄력있는 피부 필수템 - 클라란스 더블세럼 (0) | 2020.03.01 |
등여드름 관리하기 좋은 바디미스트 - 파넬 시카마누 바디 미스트 (0) | 2020.02.28 |
다이슨 드라이기- 슈퍼소닉 전문가용 구매후기 (0) | 2020.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