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아 스틱 파운데이션 시즌 1 & 시즌2
내 피부 타입은 건성피부에 보통 23호를 데일리 베이스로 사용한다.
지금 현재 조성아 스틱파운데이션 시즌1은 거의 사용을 다 하였고, 만족스러운 제품이라서
시즌2제품을 구입하였다. 사실 시즌4를 구입할까 고민했지만 시즌 1도 너무 괜찮다고 생각해서
저렴하게 시즌2를 구입해 보았다.
나는 우먼스톡에서 구입을 하였고 쿠폰을 사용해서 12000원에 구입을 했다.
케이스는 조성아 스틱파운데이션 시즌2 제품이 로즈골드 에디션으로 나와서 차이가 많이 있을 것 같지만
원래 나오는 본품과 색상이나 케이스는 비슷한 편이다.

시즌 1,시즌2 둘다 내장 브러시가 분리가 가능하고 S자 형태의 브러시 모양이 커팅이 되어있다.
(브러시는 사용하다 보면 뭉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세척하는 것이 번거로워서 처음에 몇번 사용하다가
그냥 퍼프로 두들겨서 사용하는 게 편하다고 생각한다.)
조성아 스틱파운데이션은 촉촉하고 물광 피부를 연출하기 좋은 제품으로 유명하고, 홈쇼핑이나 광고에서
많이 홍보를 했기 때문에 나도 혹해서 구입을 하게 되었던 제품이다.
홈쇼핑에서 완.판 매진 신화를 일으켰던 스틱 파운데이션 이라고 한다.

주변 지인들도 봄 여름에 조성아 스틱파운데이션을 많이 추천 해주었던 제품이라서 믿고 구입을 했다.
촉촉함과 커버력 둘 다 중요시 하는 분들은 조성아 스틱파운데이션이 괜찮은 스틱파운데이션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브러시가 내장 되어 있는 점도 휴대성을 고려해보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출근할때 급하게 사용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컨실러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커버력이 괜찮아서
급하게 화장을 해야할때는 조성아 스틱파운데이션이 SOS 역할을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옐로우 베이스 색상의 스틱 파운데이션이라서 붉은기를 잘 잡아주기 때문에
조성아 스틱 파운데이션은 23호 기준으로 웜톤 베이스 라고 생각한다.
옐로우 베이스라서 피부화장이 얇고 가벼운 느낌은 아니라는 점을 참고해 두면 좋을 것 같다.

조성아 스틱 파운데이션_ 2호 샌드베이지
조성아 브랜드의 프레쉬 믹싱 공법으로 고체 파운데이션 안에 알프스 장미 캡슐을 함유시켜
펴바를 때마다 수분감이 팡팡 터지는 제품이라고 하는데 수분감이 엄청 팡팡 터지는 제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냥 스틱 파운데이션 중에서 커버력과 촉촉함 둘다 무난한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색상은 1호와 2호가 있는데 2호가 어둡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런데 나는 2호 샌드베이지가 부담스럽지 않고 23호
기준으로 사용하면 괜찮다고 하여 구입을 했다. 사실 화사한 피부표현은 힘들 색상이다.

내가 악건성이기 때문에 수분감이 100% 채워지지 않을 수도 있다.
복합성 피부나 지성피부의 경우에는 조성아 스틱파운데이션이 촉촉하다고 만족할수 있는 제품이다.
핑크 골드 케이스가 너무 예뻐서 시즌 1 케이스가 너무 촌스럽게 느껴진다.

조성아 스틱파운데이션 장점
스틱 파운데이션에는 브러시 어플리케이터가 내장 되어있어서 휴대성이 좋다.
따로 퍼프나 브러시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파우치나 가방에 넣어놓고 사용하면
급하게 메이크업 할때 좋은 제품이다. 그리고 컨실러가 따로 필요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우수한 커버력을 자랑한다.

브러시에 대해 소개해 보자면 6만개의 미세모가 빈틈없이 식모 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하기 편한 브러시 타입이고 , 모공까지 매끈하게 표현하기에 괜찮은 브러시다.

개인적으로 브러시가 탄탄한 느낌이라서 괜찮았다.
뻑뻑한 느낌보다 부드러우면서 탄탄한 브러시라고 생각한다.
브러시 모양도 S자 형태의 굴곡진 모양인데 피부 굴곡에 맞춰 만든 브러시라고 한다.

피부에 펴발랐을때 뭉치지 않고 골고루 잘 펴 발라지게 해주면서 브러시 자국도 남지 않는다.
인스타에 조성아 스틱파운데이션 광고를 보았는데 손바닥주름을 커버하는 광고를 보면서
실제로 주름커버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브러시는 세척이 용이하게 분리 된다는 점 또한 좋았다.
돌려주면 손쉽게 분리가 가능하고 부착도 쉽다.

조성아 스틱파운데이션 커버력 _
커버력을 테스트 하기 위해서 젤 아이라이너 브라운 색상으로 기미를 표현해 보았다.
이정도까지 심한 기미를 표현했던 이유는 베이스가 무거운 대신에 커버력이 어느정도인지
테스트 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컨실러를 사용하지 않고 커버력이 얼마나 우수한지
확인하기 위해서 젤 아이라이너로 테스트를 해보았다.
조성아 스틱 파운데이션 시즌 1과 시즌2는 23호 색상이 모두 동일하다.

기미와 주근께 ,그리고 얼굴에 점이라고 생각하고 표현을 해보았는데 내 손등은 너무 건조한 상태라서
촉촉함 테스트와 같이 확인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

처음에 손등에 펴발라 주었을때 두껍게 발리는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펴발라보니 두꺼운 느낌은 아니었다.
피부표현이 두껍게 보이는 것처럼 느껴질 뿐이었다. 답답한 느낌은 아닌데 피부 표현이 답답해 보이는
무거운 느낌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양조절을 잘해서 베이스를 하면 괜찮을 것 같다.

완벽하게 커버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 일단 내가 심하게 점과 기미를 표현했기 때문에
이정도 커버력이면 괜찮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커버력보다는 피부에 촥 감기는 느낌이 들었다.
촉촉하기 때문에 손등에 끼임은 없었다. 브러시로 펴발라 보았는데 붓자국도 없었고 밀림도 없었다.
그리고 들뜨는 감도 없어서 살짝만 브러시로 가볍게 쓸어주면 베이스는 무난하게 가능할 제품이다.

두번째 커버를 해보니 확실히 커버가 많이 되었다.
밀림도 없고, 들뜸도 없고 더 촉촉하게 한겹 더 올라가는 느낌으로 발림성도 괜찮았다.
커버력은 더 좋았기 때문에 컨실러를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다.

내 손등에 피부색은 페이스보다 더 칙칙하고 손등에 핏줄과 그려놓은 주근깨와 점을 표현한 것을 감안해보면
두번정도 커버를 해놓고 손으로 펴발라 보았을 때 커버력이 좋다는 결론이다.
전체적으로 두꺼운 느낌은 있지만 커버력으로만 따져보면 추가로 컨실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촉촉한 베이스라서 밀리거나 들뜸없이 특히 주름 끼임이 없었다.

옐로우 베이스의 파운데이션 특성상 커버력이 우수한 것은 사실이다.
밝은 불빛에 손등을 비추어 보니 실제로 옐로우 베이스에 약간 붉은감이 느껴진다.
사진으로는 색감이 표현이 되지 않았다.

커버력은 우수한 편이지만 피부가 무겁게 느껴지고 끈적이는 느낌이 조금 있다.
세미매트한 피부표현을 하는 분들에게는 파우더 처리는 필수다.
촉촉한 베이스라서 묻어남도 어느정도 감안해야 한다.

밝은 조명아래에서 확인해 보면 시즌 1 파운데이션 색상이 옐로우 베이스에 붉은감이 느껴지고,
시즌2 파운데이션 색상은 옐로우 베이스에 노란끼가 더 느껴지는 느낌이다.
미세한 차이라서 크게 티나는 정도는 아니라서 신경은 쓰이지 않는다.

발림성은 시즌 1,시즌2 모두 동일한 색상에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시즌1제품이 조금 더 끈적이는 느낌이었다. 무른느낌이라고 표현하면 될 것 같다.
잘 녹는 느낌이라서 펴바를때는 조금 더 촉촉한 편이었다.

그래서 조성아 스틱파운데이션 시즌1은 조금 더 무겁게 느껴졌나 보다.
시즌 2 제품은 조금 더 하드한 느낌으로 발리지만 펴바르고 나서 보면 촉촉함은 비슷했다.

건성피부,복합성 피부이신 분들중에서 촉촉한 베이스 제품으로 가성비 좋은 스틱파운데이션을 찾고 있다면
세일할때 한개씩 사서 사용해 보는것을 추천한다.
조성아 브랜드는 세일을 자주하는 편이라서 나는 내돈주고 온라인 에서 저렴하게 구입했다.

조성아 스틱파운데이션 단점
주관적인 생각으로 적어보자면 , 일단 세일을 할때 구입하지 않고 정가로 산다면
구입하지 않을 제품이다. 사선 컷팅이 되어있는데 용량이 작아서 친구가 처음에 어이없어했던 기억이 난다.
가격대비 용량이 생각보다 많지 않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베이스가 두껍게 표현이 되면서 노란끼가 많이 돌기 때문에 화사한 느낌보다는
커버력을 고집한다면 괜찮을 제품이라서 파운데이션과 비비크림 그 중간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스틱파운데이션이지만 비비크림과 섞인 피부표현으로 정의를 내리고 싶다.

그만큼 피부 톤보정은 되지 않고 오로지 커버력에 많이 비중을 두었다.
그리고 무거운 느낌과 동시에 끈적임이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 뽀송하게 파우더 처리를 꼭 필수로 해야 될 제품이다.
건성인 내가 묻어남이 느껴진다고 할정도면 복합성,지성 피부들은 묻어남이 더 심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묻어남과 시간이 지나면서 무너짐이 예쁘진 않다. 중간중간 쿠션으로 덧발라야 하는데
색상자체가 노란끼가 도는 두꺼운 베이스라서 쿠션으로 자칫 잘못 두드리면 뭉칠 수가 있다.

그리고 제일 큰 단점으로 꼽자면 향이 정말 별로다.
이건 나의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건강하지 않은 파운데이션 성분이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향에 민감한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다.

성분을 하나하나 따져보기 애매한게 색조화장품은 어차피 성분이 좋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감안을 하고
사용을 해야 하지만 조성아 스틱파운데이션의 치명적인 단점은 향이 정말 별로라는 것이다.
엄마화장품 냄새같기도 하고 옛날 꽃날에 할머니들이 쓰는 분첩 냄새라고 생각한다.
꽃향은 아닌데 인공 꽃향 냄새를 풍기는 듯한 은은한 거부감을 느끼게 해주는 향이다.

붉은기나 홍조는 잘 잡아주고 촉촉한 커버를 원하는 분들은 세일을 할때 조성아 스틱파운데이션
단품으로 한개 정도 구입을 해서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바쁜 아침에 간단하게 베이스를 끝내고 싶은 분들은 내장 브러시가 있는 조성아 스틱파운데이션이 괜찮을 것 같다.
전체적인 총평
커버력 (5점기준 / 4.5점)
요철,주름커버(5점기준 / 4점)
지속력(5점기준 / 2점)
휴대성(5점기준 / 5점)
용량((5점기준/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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