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브이콜라겐 앰플쿠션 (광채쿠션 추천)
라임 콜라겐 앰플쿠션 리뷰 시작_
건성인 나는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을 고를때도 무조건 촉촉하고 유분기가 어느정도 있는
광이 나는 제품을 선호한다. 유분기가 어느정도 있으면 화장후 몇시간 지나면서 무너지더라도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무너짐이 좋아서인 이유도 있다.
건성인 내가 세미매트 쿠션 정도만 써도 얼굴이 심하게 땡기기 때문에 무조건 광이 나는 쿠션만 선호했는데
잠시 잊고 있던 나의 오랜 단짝친구이자 단종되어서는 절대 안될 라임쿠션 리뷰를 제일 먼저 써본다.


그동안 백화점 브랜드부터 시작해서 에스테틱 제품들까지 안써본거 없이 거의 써본 것 같다.
쿠션도 유행따라 가듯 디자인이나 홍보효과의 영향을 받는듯 하다. 라임쿠션은 안타깝게도 홍보가 별로
없어서인가 사람들이 잘 모르는것 같아 안타깝다.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가성비라면 나는 무조건 써보라고
추천하고 싶지만 생소한 브랜드라고 생각해서 선뜻 구매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리뷰를 가장 먼저 써본다. 이 쿠션은 일단 광이 너무 이쁘게 올라온다.
얼굴에 붉은기가 있고 트러블자국이 심하게 있는 사람들에게도 이쿠션 하나로 컨실러 작업을 건너뛰게
해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커버력과 촉촉한 바세린광?? 이게 바로 이 쿠션의 장점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촉촉한 광이 이 쿠션의 장점이니까 묻어나옴과 유분기가 있다는 점은 당연하다고 본다.
그리고 복합성과 지성피부에게는 추천을 하고 싶지 않다. 여름철에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고 가을,겨울철에
이 쿠션은 빛이 난다. 나는 우리엄마 스킨로션은 백화점 브랜드를 사주지만 쿠션은 이 쿠션만 쓰라고 한다.
주름에 끼임도 적고 얼굴이 쫀쫀하게 보일만큼 광이 올라와서 엄마도 이브랜드를 알지 못하지만 이거 쿠션은
기억하고 다쓰면 또 주라고 하신다. 이 쿠션만 10통 넘게 쓰셔서 세일할때 항상 리필을 10개씩 쟁여놓게 된다.
물론 나도 10통가까이 썼다. 양도 많고 쓰다보면 금방 쓰니까 리필은 항상 쟁여놓고 쓴다.
화장이 조금 두꺼워 보일 수가 있는데 이건 색상선택을 잘해야 이런 실수를 피해갈 수있다.
안타깝게도 색상이 23호와 21호 두가지밖에 없다.
소비자 입장에선 두개의 선택권뿐이라서 찍는 마음으로
구입할 수 밖에 없다. 색상의 폭을 조금 넓혔다면 좋았을거라는 아쉬움이 있다.


나는 이 쿠션을 유통기한 임박한 제품으로 한세트 더 구입했다. 유통기한이 두달밖에 남지않아서 특가로
8000원 정도에 샀다. 물론 포인트까지 다 탈탈 털어서 배송비 포함한 가격이 8000원이었다.
나는 화장품을 살때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테스트 해보고 인터넷으로 구입을 하는데 구입하는 사이트는
딱 2개로 정해놨다. 미미박스와 우먼스톡이다. 이 두개의 사이트는 서로 경쟁하듯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비교하는 재미도 있고 리뷰단 신청도 해서 체험도 할 수있고 쿠폰도 잊을만 하면 한번씩 주고 리뷰작성하면
포인트 쌓는 재미가 쏠쏠해서 그걸로 화장품 구입할때 기분이 너무 좋다.
나는 라임쿠션을 구입할땐 항상 우먼스톡에서 구입한다. 여기가 제일 최저가 인 것 같다.
유통기한이 짧은대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할수있으니까 지금 당장 쓸 쿠션이 없다면 만족하며 사용할듯 하다.
다른 브랜드의 쿠션들보다도 사용할때 만족감이 너무 커서 이 쿠션에 대해서 말하자면 길지만 짧게 요약하자면..
1.가격대비 너무 좋은제품_ 홍조,붉은트러블자국 말끔히 가려준다.
2.아침에 이 쿠션하나로 피부화장 끝낼 수 있다. 수정화장할때 들뜸이 없다.
3.예민한 건성인 나에게 트러블걱정없을만큼 자극적인 쿠션은 아니라서 안심된다.
4.케이스가 리뉴얼 되서 조금더 고급져보인다.
5.향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자극적이지 않는 향이라서 추천할만하다. (알콜향이 안남)
다른 어떤쿠션보다 건성인 사람들에게 이것만큼 자신있게 추천할만한 쿠션은 아직까지 찾기힘들다고 본다.
내가 건성이라서 더더욱 이 쿠션에 정이 가는걸수도 있다. 두껍게 올라간다고 싫어하는 분들도 계실 수 있지만
피부에 트러블이나 홍조를 어느정도 커버하고싶다면 이정도 커버력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퍼프도 쫀쫀하고 나름 괜찮다. 10호는 엄마가 쓰고 계시고 20호는 내가 쓴다. 20호가 웜톤인 사람들이 쓰면
그냥 자연스러운 색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다. (10호가 21호, 20호가 23호 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뽀샤시 한 화장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나는 자연스러운 20호만 사용중이다.

이 쿠션을 사용하고 사무실에서 히터바람과 아주잘 싸우고 있다.
미스트를 뿌리지 않아도 크게 땡기거나 화장이 들뜨지는 않았다.
겨울엔 정말 이쿠션이 없다면 큰일날만큼 나에겐 필수템이다.
단종되지 않길... 라임쿠션 _나의 쿠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