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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구매리뷰

다이슨 드라이기- 슈퍼소닉 전문가용 구매후기

by 도비는 자유_ 2020.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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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중한 머릿결을 위한 다이슨 드라이기 구매후기_

 

다이슨 드라이기가 좋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선뜻 구입할 정도의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었다.

 

얼마전 다이슨프로패셔널 / 전문가용 드라이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하게 되었다. 일반인들은 구입할 수 없다고 한다.

 

일반 가정용과 전문가용의 차이점은 전원코드가 가정용에 비해 두배정도 길다는 점이다.

 

가정용은 1.8m인데 전문가용은 3.3m이다.

 

사실 나는 집에서 사용할 거라서 전원코드가 긴것에 대한 특별한 장점은 모르겠다.

 

선이 너무 길면 정리할때 힘들것 같아서 케이블 선 정리를 자주 해야될 것 같다.

 

그리고 또 다른 점은 초당기류가 가정용은 13리터인데 전문가용은 41리터 라고 한다.

 

가격은 동일하게 출시되었다고 하지만 이부분 또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바람세기가 조금 더 강하다고 한다. 내가 다이슨 가정용 드라이기를 써보지 않아서

 

이부분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확실히 전문가용이 더 바람이 세다는 말은 신뢰가 간다.

 

 

다이슨 드라이기 전문가용_ 

 

나는 이 색상이 마음에 들었다. 내가 그레이색을 좋아하는 이유도 있었지만 그냥 이색상이 예쁘다고 생각한다.

 

 

 

다이슨 드라이기 슈퍼소닉 전문가용_

 

 

 

미용실을 운영하는 지인께서 구입을 하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대략 2달정도 기다린 후에 받아보게 되었다. 아마도 미용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할인이 들어갔다고 해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전문가용은 다이슨 공식홈페이지에서 할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전문가용을 구매할 수 있는

 

할인코드가 필요하고 필요한 서류가 있다고 한다. 정말 지인찬스가 좋긴 좋다.

 

 

박스를 열어보니 이런 구성이다.

 

 

 

되게 전문적인 기술을 요구하는 듯한 여러가지의 부품들이 있었다.

 

 

다이슨 프로패셔널 이라고 하는데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전문가용 드라이기 라고 한다.

 

일반 가정용과는 조금 다른 패키지 구성이다.

 

전문가용 구성품 - 다이슨 드라이기 본체 , 디퓨저 , 노즐 2개 , 보관 고리 , 필터캡 , 필터 내부 청소 브러시 , 설명서

 

 

 

제일 먼저 다이슨 드라이기의 앞면_

 

정말 신기하게 생겼다. 사실 이 드라이기를 사용하고 일주일 정도 적응이 힘들었다.

 

내가 기존에 사용하던 드라이기와 완전히 느낌이 달랐기 때문에 적응하기 힘든건 사실이지만

 

아무생각없이 머리를 말리다보면서 느낀건 두피에 가까이 대고 바람을 쐬어도 두피가 뜨겁지 않았다.

 

자세히 보니 모터가 신기하게 생겼는데 손잡이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머리를 바싹 말리는 나에게 아주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했다. 머리끝이 푸석푸석하게 갈라지는

 

느낌도 덜했고 금방 머리를 말릴 수 있다는 장점또한 좋았다.

 

뜨거운 온도 조절도 가능하고 차가운 바람도 나오는 기능도 있다.

 

조금 무거운건 단점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것도 금방 적응할 것 같다.

 

드라이기 사용하면서 손목으로 흔들면서 머리를 말리는데 다이슨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말려준다.

 

 

 

다이슨 드라이기 뒷면_

 

버튼은 다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다.

 

동그란 헤드쪽에 찬바람과 뜨거운 바람을 단계로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다.

 

아래 손잡이 쪽에는 전원버튼과 찬바람 전용 버튼이 있다. 

 

전원버튼은 누르지 않고 위로 밀면 되고 찬바람 버튼은 파랑색점으로 되어있어서 외우기 쉽다.

 

사용설명서를 보고 이 뒷부분에 버튼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대략 외워놓고 사용해야 헷갈리지 않을 것 같다.

 

머리도 너무 빨리 마르고 머릿결도 푸석푸석하지 않게 하는 원리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소음도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다만 청소기 돌리는 소리같은 소음은 어쩔 수 없나보다.

 

다이슨 만의 특유한 소리인 듯 싶다.

 

다이슨 드라이기 밑 하단부분_ 제일 고장이 잘 생기는 부분이라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아랫쪽에 필터라고 적혀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필터캡은 뺄 수 있는데 처음에는 빼는게 어려웠다.

 

얼마나 뺄 일이 있을까 싶어 굳이 빼진 않았다. 청소하면 그때 빼서 필터를 청소할 예정이다.

 

일반용 다이슨 드라이기와 전문가용 다이슨 드라이기의 차이점이 여기서 확실히 알수 있다.

 

일반용은 필터캡이 완전 분리가 되지않고 전문가용은 완전 분리가 되어서 따로 세척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이슨 드라이기 사용하기 바로 전_ 스무딩 노즐을 장착했다.

 

스무딩 노즐은 넓은 각도로 부드러운 바람을 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내 머리가 푸석푸석하지 않고 부드럽게 잘 말렸나보다.

 

디퓨저,노즐 장착을 해보았는데 자석이 너무 강해서 내가 쎄게 흔들면서 머리를 말리더라도 절대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자석이 강하게 부착된다는 점이 좋았다. 

 

그리고 색상도 가정용(일반용)은 여러가지인데 전문가용 다이슨드라이기는 색상이 한가지 뿐이었다.

 

다행히 내가 선택한 색상이 아니지만 이색상은 너무 마음에 든다. 이 색상의 이름은 크롬색상이다.

 

거치대가 따로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가정에서 사용할 거니까 거치대까지는 굳이 필요하진 않을 것 같다.

 

 

 

사용설명서가 같이 들어있다.

 

 

 

추가 악세사리1 필터캡이다.

 

 

 

추가악세사리1- 필터캡

 

 

 

추가악세사리2-필터 내부 청소 브러시

 

이건 다이슨 드라이기 필터를 청소하는 거라고 한다. 사용법은 엄청 간단하다.

 

이건 잃어버려서는 절대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따로 박스에 담아놓고

 

한달에 한두번 정도 필터 내부를 청소해줄 예정이다.

 

 

 

추가 악세사리2 필터옆면

 

이 솔을 다이슨 드라이기 하단 부분에 끼워서 살살 돌려주면서 된다.

 

다이슨 드라이기는 먼지에 약하기 때문에 먼지필터청소를 잘 해줘야 잔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

 

가격이 비싼만큼 청소또한 열심히 해줘야 겠다.

 

추가악세사리3 - 스타일링 노즐 

 

스타일링 노즐은 컬을 넣을때 바람을 집중적으로 나오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아마 드라이할때 사용하면 적합할 것 같다.

 

드라이 할때 바람이 정확하게 나오게 하는 악세사리 중 하나이다. 크기는 두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추가악세사리3 안쪽을 찍어봤다.

 

 

 

추가악세사리4 실리콘패드_

 

실리콘패드는 실리콘 소재라서 그런지 먼지에 너무 약하다. 그래서 작은 먼지들도 다 붙어버린다.

 

청결함에 예민한 분들은 매트를 한번씩 닦으면서 사용해야 할 듯 싶다.

 

이렇게 접어서 사용할 수 있다. 대신 먼지가 너무 잘 묻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건 매트라고 하는데 다이슨 드라이기를 걸이에 걸어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매트에 올려놓고

 

사용하라고 들어있는 것 같다.

 

추가악세사리5 - 가장 신기하고 궁금했던 악세사리이다. 디퓨저노즐이다.

 

안쪽은 이렇게 생겼는데 저 작은 구멍들 사이로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섬세한 작은 바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생각보단 나쁘지 않게 머리가 빨리 마르는 것 같다.

 

이건 웨이브 머리에 그렇게 좋은 악세사리라고 한다. 히피펌이나 웨이브를 살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곱슬머리를 차분하게 해주는 용도로도 사용가능하고 머리 뿌리쪽에 볼륨감을 넣어주거나 웨이브 컬을 할때

 

돌돌 말아서 사용할 때도 적합하다. 나는 이 디퓨저노즐을 머리빗 용도로 사용할 것 같다.

 

하지만 바람의 세기로만 따져보면 아무것도 끼우지 않고 사용하는게 제일 최고다.

 

 

 

추가악세사리5- 옆면을 찍어보았는데 나팔모양처럼 생겼다.

 

 

 

추가악세사리 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아마도 핸드폰고리 같은 보관고리이다.

 

 

 

사용설명서도 이렇게 그림으로 되어있다.

 

기계치인 나도 이 그림을 보면서 하나씩 따라하면 금방 익숙해 질 것 같다.

 

글로만 써져있었다면 아마 버벅거렸을 텐데 다행히 그림이 있어서 참 좋다.

 

필터를 교체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AS부분이다. 사실 다이슨은 우리나라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AS부분이 막막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다이슨이 AS부분에서 관리를 좀 더 하면서 방문 AS를 2년간 지원한다고 한다. 

 

이부분에서 또한번 안심이 된다. 내가 아주 길게 오래 사용해야 할 제품인데 AS부분에서 스트레스 받을 일은 

 

걱정안해도 될 듯 하다.

 

바람을 온도조절하는 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보편적으로는 차가운바람3, 뜨거운 바람1 이런식으로 섞어서

 

쓴다고 한다. 근데 나는 귀찮아서 그냥 뜨거운 바람 1로 사용중이다. 그렇게 해도 뜨겁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다.

 

뜨거운 바람2는 조금 열감이 있어서 나는 그냥 1로 사용중이다. 

 

이렇게 다이슨 드라이기로 머리를 바싹 말리기 직전에 바로 모로칸오일로 머리끝부분을 한번 더 케어해주고

 

조금 더 말리면 머리가 부들부들하고 관리받은 것처럼 광이 난다. 아마도 오일의 영향도 있겠지만 확실히

 

드라이기 열감이 뜨거울 수록 머리가 푸석푸석해보이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다이슨 드라이기로 머리말리고 오일까지 발라준 뒤에 살짝 고데기를 하면 굳이 미용실을 가지 않아도 

 

나름 괜찮게 스타일링 할 수 있어서 나는 이 다이슨 드라이기도 너무 마음에 든다.

 

제 가격을 주고 구입했다면 아마 구입하지 않았겠지만 지인찬스를 사용해서 구입한 다이슨드라이기는

 

아주 만족스럽고 앞으로도 꾸준히 애정하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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